[시선강탈] '불타는청춘' 서정희, 생애 첫 일몰에 뭉클..'눈물'

김현경 기자 2017. 5. 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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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서정희가 울릉도의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울컥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울릉도 여행을 떠난 김국진, 김광규, 최성국, 장호일, 류태준, 박재홍, 강수지, 김완선, 이연수 그리고 새 친구 서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청춘들과 만난 서정희는 때마침 일몰을 만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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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서정희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불타는청춘' 서정희가 울릉도의 아름다운 일몰을 보며 울컥했다.

2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울릉도 여행을 떠난 김국진, 김광규, 최성국, 장호일, 류태준, 박재홍, 강수지, 김완선, 이연수 그리고 새 친구 서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친구들이 있는 울릉도에 도착한 서정희는 "공기가 너무 좋다. 아름답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혼자 먼 거리 여행을 나선 것이 처음이라는 서정희는 연신 "우와" 소리를 연발하며 감격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올라서서는 "여기서 살고 싶다"면서 소녀처럼 좋아했다. 그는 "사실 지금 많이 '업'됐다. 절제하기가 어렵다"라며 "계속 소리를 질러서 목이 다 쉬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춘들과 만난 서정희는 때마침 일몰을 만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했다. 이날 울릉도의 맑은 날씨 덕에 청춘들은 구름 한점 가리지 않은 선명한 일몰을 볼 수 있었다.

삼삼오오 숙소 앞에 나와 해가 넘어가는 장면을 본 청춘들은 "진짜 예술이다" "지금까지 본 일몰 중 가장 아름답다"며 감탄했다. 류태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름답기도 했지만 마음속으로 뭔가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며 감격을 전했다.

서정희 또한 일몰을 바라보며 여러 감정이 스치는 모습이었다. 넋을 잃은 채 바다를 바라보던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감정을 추스르기도 했다.

서정희는 "일몰을 처음 봤다"고 털어놓으며 "시간도 맞지 않았고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 느끼지 않았는데 이번에 여기 와서 너무 많은 경험을 한다"고 청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서정희는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면서 "초대해 주셔서 너무 좋다"고 인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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