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CEO가 하버드 합격 메일을 받았을 때 아버지가 한 말

오원석 입력 2017. 5. 2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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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영상 캡처]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미국 명문 하버드대학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접하는 순간을 촬영한 영상을 페이스북에 직접 게시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잠옷 차림으로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저커버그가 집에서 하버드에서 보낸 메일을 열람하는 모습을 저커버그의 아버지가 촬영한 것이다.

저커버그 CEO의 아버지는 영상 촬영을 시작하며 "하버드에서 온 이메일을 열어보겠습니다. 맞지?"라고 말한다. 저커버그는 컴퓨터 앞에 앉아 "맞아"라고 대답한다.

저커버그 CEO는 "잠깐 기다려봐. 와, 나 합격했어"라고 말한다. 저커버그 CEO의 이같은 말에 영상을 찍던 아버지가 더 흥분한 듯 소리를 지른다. 아버지는 "정말이야? 좋아. 대단해!"라고 소리친다.

저커버그 CEO는 2002년 하버드에 입학했다. 이후 2004년 페이스북의 초기 모습을 만들고, 하버드를 중퇴했다. 그는 오는 25일(현지시각) 하버드를 방문해 졸업식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도 축사에 앞서 올린 것이다.

저커버그는 24일(현지시각) 하버드를 방문해 예전에 자신이 쓰던 기숙사의 방에서 페이스북 생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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