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KT 김영환이 말하는 '사람' 김영환

손대범 2017. 5. 2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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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오래 못 뛸 것이라는 예상을 못했다." 대학시절 김영환(33, 195cm)을 봤던 농구인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김영환은 8순위로 오리온에 선발된 뒤 트레이드를 통해 KTF(현 KT)에서 데뷔했다.

하지만 10년 지난 지금, 김영환은 그 황금세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득점(11.0점)을 올리고 가장 긴 시간(평균 33분 18초)을 코트에서 뛰는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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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손대범 기자] "처음에는 오래 못 뛸 것이라는 예상을 못했다." 대학시절 김영환(33, 195cm)을 봤던 농구인들은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황금세대 드래프트'라 불렸던 2007년 드래프트. 김영환은 8순위로 오리온에 선발된 뒤 트레이드를 통해 KTF(현 KT)에서 데뷔했다. 그때만 해도 무릎 상태가 온전치는 않았다. 부상 때문에 쉰 기간도 길다보니 평가도 높지 않았다. 하지만 10년  지난 지금, 김영환은 그 황금세대 선수들 중 가장 많은 득점(11.0점)을 올리고 가장 긴 시간(평균 33분 18초)을 코트에서 뛰는 선수가 됐다. 지난 시즌 LG에서 KT로 트레이드 된 뒤 꽂은 '노-룩 스카이훅 3점 버저비터' 역시 화제가 됐다. 이처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지만 돌아보니 정작 트레이드, 버저비터에 대한 이야기는 있어도 선수 김영환의 이야기는 그리 소개된 적이 많지 않았다. 점프볼은 육아에 전념 중이던 김영환을 만나 '아빠','주장','선수'로서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보았다.

 

#사진=유용우 기자
#영상촬영 및 편집=주민영, 송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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