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차기 시즌서 리그오브레전드 제외?

2017. 5. 2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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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자랑해온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서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이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SL 전무이사인 '칼맥' 미하엘 블리하츠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에 글을 올려 라이엇의 LCS 스케줄을 고려한 결과 IEM 대회에 LoL 종목을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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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자랑해온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서 리그오브레전드(LoL) 종목이 들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SL 전무이사인 '칼맥' 미하엘 블리하츠는 24일(한국 시각)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인 레딧에 글을 올려 라이엇의 LCS 스케줄을 고려한 결과 IEM 대회에 LoL 종목을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단 미하엘 전무이사가 밝힌 LoL 종목 제외 이유로 "유럽 선수들이 IEM 대회 기간에 휴가 중이며 중국 및 한국 선수들은 비공식적인 대회를 치르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일을 해결하기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스케줄을 봤을 때 LCS 팀들도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서 폴란드 카토비체서 열릴 예정인 월드 챔피언십서 LoL을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시즌12 첫 번째 대회를 호주 시드니에서 진행한 IEM은 다음 대회 개최지로 미국 뉴욕을 발표한 상태다. 아직 세부 내용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7월 리프트 라이벌즈 개최가 확정된 상황서 지역 대회까지 LoL을 제외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만약 지역 대회까지 제외한다면 지난 2011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하노버 인비테이셔널 이후 7년 만에 열리지 않게 된다. IEM은 지난 시즌11 월드 챔피언십서 많은 팀들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타격을 입은 바 있다. 

만약 IEM서 LoL 종목이 제외된다면 ESL은 유럽 지역서 인기를 끌고 있는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CS:GO) 종목에 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하엘 전무이사는 현재 레딧의 글을 삭제한 상태다. 

*Photo=ESL.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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