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2화만에 숙원을 풀었다.
23일 저녁 방송된 <쌈, 마이웨이>에서는 아나운서 꿈나무 최애라(김지원 분)가 마이크를 잡으며 숙원을 푸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최애라는 대학 동기 찬숙(황보라 분)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하지만 시간이 다 되도록 피로연 사회자가 오지 않자 찬숙은 애를 태웠다.
김지원이 ’쌈, 마이웨이’에서 진행 본능을 발휘하며 아나운서의 끼를 펼쳤다. /KBS 2TV 월화극 ‘쌈, 마이웨이’·팬엔터테인먼트
찬숙은 최애라에게 사회를 부탁한다. 지난 1회에서 마이크 체질을 자랑했던 최애라는 ‘제2의 백지연’을 꿈꾸는 아나운서 꿈나무다.
가방에 장난감 마이크를 가지고 다닐 만큼 열정 넘치는 최애라는 ‘준비된 진행자’답게 행사 진행을 무사히 마쳤다.
한편, 22일 첫 방송된 <쌈, 마이웨이> 1회에서 최애라는 남자친구인 바람을 피운 김무기(곽동연 분)에 분노의 응징을 가하는가하면, ‘남사친’ 고동만(박서준 분)과 있을 때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귀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