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盧 추모식날 朴 재판..현대사 비극의 날"

홍수민 2017. 5. 24. 00: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경재 변호사.
최순실씨의 변호를 맡는 이경재 변호사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씨의 재판이 열린 23일은 우리 현대사의 비극적인 날"이라고 규정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공판이 끝나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의 추모식이 열리는 오늘 서울중앙지법에서는 직전 대통령에 대한 재판이 열려 우리 현대사에 비극"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재판부가 박 전 대통령 사건과 최씨의 뇌물 사건을 병합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공정한 공판이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특검 수사팀장이었던 윤석열 전 대전고검 검사가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된 것에 대해 "여건이 변화해 파견검사 단장한 사람이 서울중앙지검 책임자로 오게 됐고 공소유지를 지휘하는 입장이 됐다"며 "옛날 일은 다 잊어버리고 검사의 자세로 돌아가 공소유지 지휘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여권 "文 정부 대북정책, 핵과 민간교류 투트랙으로"

文 대통령 "盧 추도식 참석 마지막···성공한 대통령 돼 올 것"

"자녀교육 때문에"···죄의식 없는 '위장전입' 적발땐

메시의 나라 울린 '코리안 메시' 이승우의 환상골

14년 후엔 예금 바닥···모으는 것 만큼 쓰는 것도 중요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