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약속투어' 전국으로..인천서 공약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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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대통령선거 때 내걸었던 대국민 약속을 다짐하는 '약속투어' 전국 순회를 시작했다.
심 대표는 23일 오후 7시 30분 인천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약속투어 지방 첫 행사에 참석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주요 공약과 비전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심 대표는 지난 16일 약속투어의 첫 행선지로 장애인들이 농성하고 있는 서울 광화문역 지하보도를 찾은데 이어 17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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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대통령선거 때 내걸었던 대국민 약속을 다짐하는 '약속투어' 전국 순회를 시작했다.
심 대표는 23일 오후 7시 30분 인천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약속투어 지방 첫 행사에 참석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주요 공약과 비전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심 대표는 "우리 대선 역사상 후보자들 사이에 노동이 중심 의제로 등장한 것은 이번 선거가 처음이었다"며 "사회에서 노동이라는 말 자체가 불순하게 취급돼온 점을 생각하면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 각자가 한 노동에 대해 정당하게 평가받는 일이 국가의 가장 중심적인 임무가 되어야 한다"면서 "누구나 자신의 노동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대선에서 심 대표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제시해 진보정당 후보자 중 역대 최고인 6.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심 대표는 지난 16일 약속투어의 첫 행선지로 장애인들이 농성하고 있는 서울 광화문역 지하보도를 찾은데 이어 17일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에 참석했다.
심 대표는 이날 인천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대전, 29일 제주 등 전국을 돌며 당원과 지지자, 시민들에게 '대한민국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개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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