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반대부터 하고 와라"..질책 받은 안철수

강대한 기자,박기범 기자,이지안 기자 2017. 5. 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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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봉하마을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호통을 들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았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을 발견한 시민들이 주변으로 모이자 가벼운 목례와 함께 악수를 나누며 행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 시민은 "사드 배치 반대부터 하고 와라"고 안 전 대표의 정책을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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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을 하고 있다. 2017.5.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박기범 기자,이지안 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3일 봉하마을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호통을 들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열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았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을 발견한 시민들이 주변으로 모이자 가벼운 목례와 함께 악수를 나누며 행사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이내 안 전 대표를 향한 매서운 소리가 이어졌다.

한 시민은 “사드 배치 반대부터 하고 와라”고 안 전 대표의 정책을 꾸짖었다.

또 다른 시민은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며 호통을 쳤고 이에 일부 시민들이 '맞다'며 동조했다.

이에 안 전 대표는 묵묵부답하며 추도식장으로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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