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핫피플] 케인의 2시즌 연속 득점왕 비결, 5월 벼락치기

한재현 2017. 5. 2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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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가 2시즌 연속 득점왕에서 성공했다.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골든부츠)은 29골을 기록한 케인에게 돌아갔다.

그는 득점왕은 물론 프로 데뷔 이후 리그 한 시즌 최다골까지 달성했다.

강한 견제와 부상, 컨디션 난조를 극복한다면, 3년 연속 득점왕은 물론 리그 30골 고지까지 꿈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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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해리 케인(24, 토트넘 홋스퍼)가 2시즌 연속 득점왕에서 성공했다. 즉 5월에 찾아온 골 맛이 가장 컸다.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골든부츠)은 29골을 기록한 케인에게 돌아갔다. 시즌 내내 로멜루 루카쿠(25골, 에버턴), 알렉시스 산체스(24골, 아스널)와 경쟁에서 이겨냈기에 돌아온 성과다.

그러나 5월 이전까지 득점왕 경쟁에서 케인은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 루카쿠는 시즌 도중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앞서가 있었고, 산체스는 꾸준한 득점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5월 이후 케인은 달라졌다. 그는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1골로 2-1 승리를 이끈 건 시작에 불과했다. 이어진 레스터 시티전 4골, 헐 시티전 3골까지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5월 3경기 동안 8골이라는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그는 득점왕은 물론 프로 데뷔 이후 리그 한 시즌 최다골까지 달성했다. 이제 만 24세로 젊은 나이에 이뤘기에 의미는 더욱 컸다.

케인은 토트넘을 넘어 EPL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우뚝 섰다. 강한 견제와 부상, 컨디션 난조를 극복한다면, 3년 연속 득점왕은 물론 리그 30골 고지까지 꿈은 아닐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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