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의 한화 3년, 초라한 승률 0.463

배중현 2017. 5. 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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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배중현]
김성근 감독이 초라한 성적을 뒤로하고 한화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한화는 23일 대전 KIA전부터 이상군 감독 대행체제로 시즌을 치르기로 결정을 내렸다. 한화에서 3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던 김성근 감독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22일 대전 삼성전이 한화 감독직으로 소화한 331번째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가 됐다.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했다. 김성근 감독은 2014년 10월 한화 제10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계약기간 3년(총액 20억원)을 보장받았다. 하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을 하게 됐다.

성적이 따라오지 않았다. 계약 첫 시즌이었던 2015년에 승률 0.472(68승76패)에 머물렀다. 지난해에도 승률 0.468(66승3무75패)로 포스트시즌에 올라가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43경기에서 18승25패로 리그 9까지 추락한 상황이었다.

한화 감독직을 맡고 치른 331경기(시즌 전체 기준, 김광수 대행 성적 포함)에서 152승3무176패(승률 0.463)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팀타율은 0.280을 기록했지만 팀평균자책점이 5.32로 리그 최하위 수준이었다. 한화가 영입 당시 기대했던 성적은 아니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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