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경찰 "테러범 현장에서 사망..사망자 22명으로 증가"

조인우 2017. 5. 23.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경찰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폭탄 테러를 자행한 범인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안 홉킨스 그레이트맨체스터주(州) 경찰국장은 23일 "즉석폭발장치를 이용한 테러범의 단독 자폭테러로 보인다"며 "배후 단체가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다.

홉킨스 국장은 "사망자 중 어린 아이들도 포함돼 있다"며 "부상자는 59명"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영국 경찰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폭탄 테러를 자행한 범인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맨체스터=AP/뉴시스】영국 맨체스터의 콘서트장에서 22일(현지시간) 공연 중 큰 폭발이 발생해 수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사건 발생지인 맨체스터 아레나 콘서트장 밖에서 충격을 받은 시민들이 포옹하고 있는 모습. 2017.05.23

가디언에 따르면 이안 홉킨스 그레이트맨체스터주(州) 경찰국장은 23일 "즉석폭발장치를 이용한 테러범의 단독 자폭테러로 보인다"며 "배후 단체가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다. 홉킨스 국장은 "사망자 중 어린 아이들도 포함돼 있다"며 "부상자는 59명"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사상자 숫자는 지난 2005년 7월 7일 런던테러로 52명이 사망하고 7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이후 영국에서 발생한 테러 피해 규모 중 최대이다.

jo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