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경찰 "테러범 현장에서 사망..사망자 22명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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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폭탄 테러를 자행한 범인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안 홉킨스 그레이트맨체스터주(州) 경찰국장은 23일 "즉석폭발장치를 이용한 테러범의 단독 자폭테러로 보인다"며 "배후 단체가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다.
홉킨스 국장은 "사망자 중 어린 아이들도 포함돼 있다"며 "부상자는 59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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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인우 기자 = 영국 경찰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폭탄 테러를 자행한 범인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이안 홉킨스 그레이트맨체스터주(州) 경찰국장은 23일 "즉석폭발장치를 이용한 테러범의 단독 자폭테러로 보인다"며 "배후 단체가 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다. 홉킨스 국장은 "사망자 중 어린 아이들도 포함돼 있다"며 "부상자는 59명"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사상자 숫자는 지난 2005년 7월 7일 런던테러로 52명이 사망하고 7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이후 영국에서 발생한 테러 피해 규모 중 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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