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채리티 오픈' 개인 첫 디펜딩 챔프 배선우, "감각도 자신감도 올라왔다"

2017. 5. 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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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도 자신감도 올라왔다. 김해림 선수처럼 첫 디펜딩 챔피언의 타이틀을 방어하고 싶다." 생애 첫 디펜딩 챔프로 나서는 배선우(23, 삼천리)가 'E1 채리티 오픈'에 나서는 각오다.

배선우가 생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대회이자 2017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열 번째 대회인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이 2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에 있는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46야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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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감각도 자신감도 올라왔다. 김해림 선수처럼 첫 디펜딩 챔피언의 타이틀을 방어하고 싶다." 생애 첫 디펜딩 챔프로 나서는 배선우(23, 삼천리)가  ‘E1 채리티 오픈’에 나서는 각오다. 배선우는 작년 이 대회에서 데뷔 4년만에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배선우가 생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대회이자 2017시즌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열 번째 대회인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이 26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에 있는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46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E1 채리티 오픈’은  그 동안 김보경(31,요진건설), 허윤경(27,SBI저축은행), 이정민(25,비씨카드), 배선우에 이르는 우승자를 배출했다.

전년도 대회 우승자 신분이 된 배선우는 지난 해 이 대회에서 무결점 플레이로 20언더파 196타로 54홀 최저타 기록을 경신했다. 

배선우는 “지난해 이 코스에서 우승했고, 2015년에는 마지막 날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했다. 그만큼 좋은 기억이 많고 성적도 잘 나오는 코스다”고 말하고 “그린에 굴곡이 많고 핀 위치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바뀌는 코스라서 아이언 샷을 잘 해서 그린 위 원하는 위치에 공을 올려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덧분여 “이번 시즌 조금 기복이 있었지만 지난 주 샷 감과 퍼트 감이 모두 돌아왔다. 자신감이 많이 올라온 상태고 처음으로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출전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김해림 선수처럼 첫 디펜딩 챔피언의 타이틀을 방어하고 싶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직전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5년만에 우승한 상금순위 2위 김자영과 상금순위 3위 이정은(21,토니모리)은 체력 안배 차 ‘E1 채리티 오픈’에는 불참한다. 하지만 이번 시즌 유일한 다승자인 김해림(28,롯데)은 두산 매치 플레이 4강 진출의 강행군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김지영2(21,올포유)와 김민선5(22,CJ오쇼핑), 김지현(26,한화), 박민지(19,NH투자증권) 등 시즌 우승 유경험자와 고진영(22,하이트진로), 박결(21,삼일제약), 이소영(20,롯데) 등 상금순위 상위권자들이 대거 출전해 우승컵 쟁탈전을 벌인다. 또한,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는 역대 우승자인 김보경, 허윤경, 이정민이 한 조로 편성 된다.

‘E1 채리티 오픈’은 채리티 대회답게 출전 선수가 총상금의 10%인 6,000만 원을 기부하고, 주최사인 E1 이 같은 금액인 6,000만 원의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자선기금을 마련하여 사회복지시설과 골프 유망주 육성 프로그램에 지원한다.

주식회사 E1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옥수수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00c@osen.co.kr

[사진] 디펜딩 챔피언으로 처음 나서는 ‘E1 채리티 오픈’ 전년도 우승자 배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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