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포 폭발' 황재균, 4타수 1홈런 1도루..타율 0.277

입력 2017. 5. 23. 13:37 수정 2017. 5. 2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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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이 시즌 3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황재균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내쉬빌 사운즈(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5경기 연속 안타의 폭발적 행진을 기록한 뒤 3경기 연속 침묵했던 황재균은 이날 홈런포로 체면치레를 했다.

시즌 3번째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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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황재균(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이 시즌 3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황재균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내쉬빌 사운즈(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산하)와의 트리플A 경기에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5경기 연속 안타의 폭발적 행진을 기록한 뒤 3경기 연속 침묵했던 황재균은 이날 홈런포로 체면치레를 했다.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2할7푼7리가 됐다. 

황재균은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후속 팀 페데로비치의 타석 때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2루에 안착했지만 페데로비치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말에는 1사 1루의 기회에서 들어섰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고, 7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들어선 3번째 타서에서는 힘 없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9회말에는 2사 1,2루의 기회가 황재균 앞에 차려졌다. 그리고 1B에서 애런 커츠의 2구 패스트볼을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번째 홈런포. 침묵했던 새크라멘토 타선은 황재균의 스리런 홈런으로 영패를 면했다.

새크라멘토는 내쉬빌에 3-9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시즌 성적은 16승27패가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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