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기다려 ①] 네일의 계절..올여름 핫네일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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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꽃터널을 지나 여름을 준비하는 5월이다.
옷이 얇아진 만큼 몸 관리도 해야 하지만 화려해진 옷과 달리 샌들 사이 밋밋한 발, 깨끗하기만 한 손에 터치가 필요해 보인다.
고운 화장만큼 깔끔하면서도 나만의 패션감각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손발의 화려한 변신을 꿈꾼다면 올여름 네일 트렌드부터 알아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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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투명네온 컬러 대세
둥글고 여성스런 모양 강조
유리조각ㆍ라인 패턴 강세 여전
나뭇잎ㆍ에스닉 등 자연주의 패턴도
[헤럴드경제= 조현아 기자] 봄의 꽃터널을 지나 여름을 준비하는 5월이다. 옷이 얇아진 만큼 몸 관리도 해야 하지만 화려해진 옷과 달리 샌들 사이 밋밋한 발, 깨끗하기만 한 손에 터치가 필요해 보인다. 찬바람 불며 잘 감싸뒀던 발과 손에 패션을 입힐 시간이다. 뭐니 뭐니 해도 여름패션의 완성은 ‘페디큐어, 매니큐어’ 아닌가. 고운 화장만큼 깔끔하면서도 나만의 패션감각을 한껏 뽐낼 수 있는 손발의 화려한 변신을 꿈꾼다면 올여름 네일 트렌드부터 알아두도록 하자.
▶태양처럼 맑고 밝게=여름패션의 포인트는 역시 컬러. 올여름 손과 발 컬러는 투명한 네온이 대세다. 작년에 비해 더 투명해진 형광 빛은 청량감과 시원함으로 무장, 깨끗한 느낌을 줘 피부색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
또 심플한 베이비핑크는 여성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고 싶을 때, 화이트는 깔끔하면서도 패턴을 돋보이게 하고 싶을 때, 올해의 색 그린 빛은 싱그러운 연출을 하고 싶을 때, 비비드 계열은 강렬한 태양 속에서 빛나고 싶을 때 연출력이 뛰어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센 언니 벗고 사랑스러움 입고=올여름엔 우아하면서도 실용적인, 짧고 둥근 타원형의 네일 모양이 많이 보인다. 손끝과 발끝을 깔끔하게 정리해야 더욱 돋보일 것으로 여겨진다.
▶반짝반짝ㆍ심플ㆍ자연주의 패턴이 대세=일명 ‘유리조각 네일’로 불리는 홀로그램 패턴은 젤네일로도, 폴리시네일로도 손쉽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태양 아래서 반짝이는 존재감으로 올여름에도 인기가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띠 테이프를 이용하는 라인 패턴은 중간이나 끝 부분에 줄만 코디했을 때는 심플함과 깔끔함을, 다른 패턴과 함께했을 때는 섹션 구분선으로 활용돼 그 활용법이 다양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화려한 의상과 매치하기에 무난한 디자인이다.
이 밖에 싱그러운 녹색의 나뭇잎 모양과 생화를 이용한 꽃 모양 등 자연주의 영향을 받은 패턴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여름네일의 대표격인 메탈 느낌을 주는 패턴과 에스닉한 기하학적 무늬, 스트라이프 무늬, 투명에 가까운 컬러와 여러 색을 그러데이션한 패턴도 여전히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jo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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