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테러' 아리아나 그란데, 25일 런던공연 불투명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5.23 11: 52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국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공연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사망한 가운데, 그녀의 추후 투어 일정에도 혼란이 발생할 전망이다.
22일(이하 현지시각)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린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 매표소 인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9명이 사망, 5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LA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 측 관계자는 "아리아나는 괜찮다"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우리도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아리아나의 다음 공연은 오는 25일, 26일 런던의 더 오투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 맨체스터에서 사고가 발생하면서 더 오투 아레나 측은 "해당 공연 여부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알려드리겠다"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지했다.
영국에 이어 벨기에, 폴란드, 독일, 스위스 등 유럽에서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계속 진행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CNN은 내다봤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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