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변호인 입장과 같다" 혐의부인

전재욱 입력 2017. 5.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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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등 대기업에서 뇌물을 받거나 요구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 등의 첫 재판이 열린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박 전 대통령이 법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채 피고인석에 서는 것은 전두환 전 대통령과 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21년 만으로 이날 박 전 대통령은 국정농단의 장본인이자 40년 지기인 최순실씨와 함께 재판정에 섰다. 사진공동취재단.(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뇌물죄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부인하는지’를 묻는 재판부에 “변호인 입장과 같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공소장 내용과 관련해 재판부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에 대해 “추후에 말씀드리겠다”고 했고, ‘공소장을 읽어봤는지’에 대해 고개를 끄덕였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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