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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경기장 공연 도중 폭발…사상자 발생
2017-05-23 11:13 연예

사진=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폭발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북부에 있는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 중 폭발이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맨체스터 경찰은 보도 직후 “수많은 사망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폭발과 관련해 “심각한 사건”이라며 장소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재난당국에 따르면 현재 앰뷸런스가 출동한 상황이며 인근 맨체스터 빅토리아역에도 대피명령이 떨어져 전철의 운행이 일제히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아리아나 그란데의 대변인은 “그란데는 괜찮다. 우리도 무슨 일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란데의 트위터에는 이와 관련한 아무런 반응이 올라와 있지 않다. 외신에 따르면 폭발음은 콘서트가 끝나갈 때 들렸다. 또 소식통에 따르면 그란데는 폭발음이 들렸을 때 무대를 떠났다.

영국 경찰 측은 "심각한 부상을 입은 관객들이 많은 만큼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하는 한편 이번 사고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채널A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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