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메인 예고편&스틸 공개, 이자벨 위페르의 냉혹한 복수극

장수정 인턴기자 입력 2017. 5. 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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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엘르'의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냉혹하고 우아한 복수극을 펼친다.

'엘르'(감독 폴 버호벤) 측이 23일 이자벨 위페르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미셸 역을 맡은 이자벨 위페르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공개된 스틸에는 미셸이 무표정하게 고양이를 들어 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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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영화 ‘엘르’의 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냉혹하고 우아한 복수극을 펼친다.

‘엘르’(감독 폴 버호벤) 측이 23일 이자벨 위페르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과 스틸을 공개했다.

‘엘르’는 언제나 당당하고 매력적인 게임 회사의 대표 미셸(이자벨 위페르)이 자신의 일상을 깨뜨리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뒤 홀로 범인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감성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미셸 역을 맡은 이자벨 위페르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상은 미셸이 밖에 나간 고양이를 집 안으로 들여보내려 창문을 열었다가 괴한의 습격을 받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후 미셸이 태연하게 친구들과 식사를 하며 괴한의 침입 사실을 이야기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미셸은 의심스러운 주변 인물들을 관찰하며 혼자 범인을 추적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미셸의 냉혹한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미친놈은 내 전문이지”라며 손도끼로 자동차의 창문을 내려찍는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전 남편이 “진짜 위험한 건 미셸, 당신이지”라고 말하며 미셸이 펼칠 복수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스틸에는 미셸이 무표정하게 고양이를 들어 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냉담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과 어딘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장면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오는 6월 15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엘르’ 스틸]

엘르|이자벨 위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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