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최종병기' 이영호, 김성현 넘고 두시즌 연속 4강 갈까

2017. 5. 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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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 대로 8강에서 저그는 피했지만 더한 난적을 만났다.

'최종병기' 이영호가 껄끄러운 적수 김성현을 상대로 두 시즌 연속 ASL 4강 도전에 나섰다.

이영호는 2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리는 'ASL 시즌3' 김성현과 5전 3선승제 8강에 나선다.

두 시즌 연속 ASL 우승을 노리고 있는 이영호 역시 김성현이 부담스러운 상대일 수 밖에 없는 건 지난 ASL 시즌1 당시 8강에서 0-3으로 무너지면서 탈락의 쓴 잔을 마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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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원하던 대로 8강에서 저그는 피했지만 더한 난적을 만났다. '최종병기' 이영호가 껄끄러운 적수 김성현을 상대로 두 시즌 연속 ASL 4강 도전에 나섰다.

이영호는 2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리는 'ASL 시즌3' 김성현과 5전 3선승제 8강에 나선다. 승자는 김민철과 맞대결을 통해 ASL 결승 무대에 나서게 된다.

지난 21일 ASL 경기에서는 '철벽' 김민철이 도재욱을 꺾고 생애 첫 스타1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장기인 수비에 공격성을 가미한 김민철은 엎치락 뒤치락하는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영호와 김성현의 맞대결을 현역 시절부터 두 선수의 스타일 자체를 지켜본 e스포츠 팬들은 스타1의 신과 알파고의 대결로 부르고 있다. 상대가 알면서도 막지 못하는 이영호와 톱니바퀴처럼 딱딱 맞아떨어지게 상대를 제압하는 김성현의 플레이에 명품 테란 동족전을 기대하고 있다.

두 시즌 연속 ASL 우승을 노리고 있는 이영호 역시 김성현이 부담스러운 상대일 수 밖에 없는 건 지난 ASL 시즌1 당시 8강에서 0-3으로 무너지면서 탈락의 쓴 잔을 마신바 있다.
 
이영호가 과연 김성현이라는 난적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 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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