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 프리지오니, 뉴욕의 코치로 관심 조명!

이재승 2017. 5. 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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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코칭스탭 개편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ew York Daily News』의 스테판 반디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조슈아 롱스탭 어시스턴트코치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롱스탭 코치는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뉴욕의 코칭스탭에 합류했다.

이제 뉴욕이 롱스탭 코치와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제 피셔 전 감독과 함께 했던 코치는 커트 램비스 수석코치가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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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가 코칭스탭 개편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ew York Daily News』의 스테판 반디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조슈아 롱스탭 어시스턴트코치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롱스탭 코치는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뉴욕의 코칭스탭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까지는 선수개발 쪽 보직을 맡았고, 이번 시즌에는 어시스턴트코치로 팀에 기여했다.

롱스탭 코치는 데릭 피셔 전 감독 때 뉴욕의 코치로 부임했다. 이제 뉴욕이 롱스탭 코치와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이제 피셔 전 감독과 함께 했던 코치는 커트 램비스 수석코치가 전부다. 램비스 수석코치를 제외한 나머지 코치들은 제프 호너섹 감독이 부임하면서 뉴욕의 코치진으로 합류했다.

특히나 롱스탭 코치는 뉴욕의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포르징기스와 워낙에 돋보이는 유대감을 형성한 만큼, 이번 여름 라트리바 대표팀에서 롱스탭 코치를 코치로 영입하고자 했다. 익명의 한 코치는 롱스탭 코치가 코칭스탭들 가운데 가장 열심히 일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롱스탭 코치의 후임으로는 최근 코트를 떠난 파블로 프리지오니가 거론되고 있다. 프리지오니는 30대 중반인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NBA에 진출했고, 뉴욕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다. 뉴욕에서 두 시즌 반을 보내기도 했다. 지난 시즌 LA 클리퍼스에서 뛴 이후 NBA에서 선수생활을 지속하진 못했지만, 이번 시즌은 스페인에서 뛰었고, 끝내 은퇴를 선언했다.

프리지오니는 늦은 나이에 NBA에 데뷔했음에도 경험이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고, 젊은 선수들이 많은 뉴욕에서 나름의 역할을 잘 소화했다. 코트 위에서 경험을 잘 녹여냈고, 선수들을 잘 이끌었다. 선수시절이 영리한 플레이를 잘 선보인 만큼 선수시절 때도 유능한 코치 후보로 각광받기도 했다.

한편 뉴욕은 지난 시즌에 31승 51패로 동부컨퍼런스 12위에 머물렀다.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이번 시즌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으며, 지난 시즌 대비 1승 적은 승률로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그러나 다가오는 2017-2018 시즌에도 뉴욕의 기조는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뉴욕은 이미 필 잭슨 사장과 계약기간을 채우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이재승 considerate2@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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