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재판에 신동욱 심경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심경을 밝혔다.
신동욱 총재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재판, 이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시간 꼴이고 가장 잔혹한 만남 꼴이다”라며 “한날한시 뇌물 받은 자는 영웅이 된 꼴이고 뇌물 받지 않은 자는 역적이 된 꼴이다. 눈이 없다면 보이지 않아 다행인 꼴이고 귀가 없다면 들리지 않아 다행인 꼴이다”라고 적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정식재판을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진행한다. 앞서 재판부는 두 차례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으나 박 전 대통령과 신 회장은 출석 의무가 없어 출석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