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에서는 정우택 한국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 대표가 아니라 박맹우 사무총장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으로, 보수정당인 새누리당과 이를 개명한 한국당에서 대표급 인사가 추도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건 3년 만에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 |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대표도 추도식에 참석한 적이 없다. 다만 1주기 당시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4주기 당시에는 최경환 원내대표가 당을 대표해 참석했다. 5주기 때는 원유철 비상대책위원이 참석했다.
한편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주 추도식 참석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만 가야만 하는 이유가 있느냐”고 되물었다. 또 “이에 대해 뭔가 국민들의 이해와 명분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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