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임대생' 콰드라도, 유벤투스 완전 이적..2020년까지

최한결 인턴 2017. 5. 23.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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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생' 후안 콰드라도(28)가 마침내 유벤투스로 완전 이적했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는 지난달 "콰드라도의 유벤투스 완전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콰드라도가 완전한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콰드라도는 유벤투스와 오랜 기간을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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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임대생' 후안 콰드라도(28)가 마침내 유벤투스로 완전 이적했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다.

사실상 유벤투스 선수였다. 2015년 겨울 첼시로 이적한 콰드라도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 8월 유벤투스로 임대됐다. 유벤투스에서 맹활약을 펼친 콰드라도는 지난해 여름, 2019년까지 장기 임대 계약을 연장하며 유벤투스 선수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완전 영입을 원했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는 지난달 "콰드라도의 유벤투스 완전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마시모 알레그리 감독의 요청이다.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알레그리 감독은 콰드라도와 오랜 기간 함께 하길 원했으며, 완전 이적으로 마침표를 찍고 싶어 했다

마침내 이적에 합의했다.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콰드라도가 완전한 유벤투스 선수가 됐다. 계약기간은 2020년 6월 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적료는 2,000만 유로(약 249억 원)로 유벤투스는 이를 3년간 나눠 낸다. 이번 계약으로 콰드라도는 유벤투스와 오랜 기간을 함께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벤투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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