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한 탄도 미사일 용납할 수 없는 도발"..안보리 추가 대북결의 협의 중

이수지 입력 2017. 5. 23. 02: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수아 들라트 유엔 주재 프랑스 대사가 22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이같이 비난하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이에 대한 확고한 대응을 촉구했다.

매슈 라이크로프트 대사도 이날 성명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이 충격적 도발이라는 비난과 함께 이에 대한 유엔의 추가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AP/뉴시스】이수지 기자 = 프랑수아 들라트 유엔 주재 프랑스 대사가 22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이같이 비난하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이에 대한 확고한 대응을 촉구했다. 그는 프랑스는 안보리가 북한에 대한 강력한 안보리 결의를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결의안은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와 함께 기존 결의안 이행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들라트 대사는 새로운 안보리 결의안 작성이 진행 중이라고 전하고 한국, 미국, 일본이 요청해서 오는 23일 열리는 긴급회의에서 이 결의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매슈 라이크로프트 대사도 이날 성명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이 충격적 도발이라는 비난과 함께 이에 대한 유엔의 추가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2006년 이후 채택된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 1718호(2006년), 1874호(2009년), 2087호(2013년), 2094호(2013년), 2270호, 2321호(2016년)는 거리에 상관없이 북한의 모든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하고 있다.

suejeeq@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