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구두' 화제에 정청래 "저도 숟가락 얹는다..흙 닦아 신겠다"

전종선 기자 2017. 5. 2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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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낡은 구두가 화제가 되자 자신의 낡은 구두를 공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챙래의 구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문재인의 구두가 실검에 올라왔길래···저도 숟가락 얹는다"면서 "마포 중동 땡땡거리 수제화 집에서 맞춘 건데 7만원인가 9만원인가 잘 생각은 나질 않는다. 텃밭에서 묻은 흙은 닦아 신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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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낡은 구두가 화제가 되자 자신의 낡은 구두를 공개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챙래의 구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문재인의 구두가 실검에 올라왔길래···저도 숟가락 얹는다”면서 “마포 중동 땡땡거리 수제화 집에서 맞춘 건데 7만원인가 9만원인가 잘 생각은 나질 않는다. 텃밭에서 묻은 흙은 닦아 신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상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고 있는 낡은 구두가 화제가 됐다. 이 구두는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사회적 기업인 ‘구두만드는 풍경’이 만든 ‘아지오(AGIO)’라는 브랜드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지오는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이미 2013년 폐업한 상태로 더 이상 구매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사진=정청래 트위터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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