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윤박, 동물복지를 위한 한걸음 (종합)

2017. 5. 2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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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윤박이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50회에서는 윤박이 게스트로 등장, 동물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윤박은 "동물로 태어나면 사랑을 받고 싶을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요즘 좀 사랑을 받고 싶은 것 같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윤박은 반려동물에 대한 세금에 대해선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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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윤박이 반려동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50회에서는 윤박이 게스트로 등장, 동물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윤박은 '네 마리 강아지와 교감하며 살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다. 다음 생에는 동물로 태어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란 안건을 상정했다. 윤박은 "동물로 태어나면 사랑을 받고 싶을 수 있단 생각이 들었다. 요즘 좀 사랑을 받고 싶은 것 같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현재 베들링턴테리어,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와 살고 있다고.

다시 태어나고 싶은 동물로는 그레이하운드와 나무늘보를 꼽았다. 윤박은 "그레이하운드는 보면 멋있고 시선이 간다"라며 "또, 나무늘보처럼 여유롭게 살고 싶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멤버들은 각 나라의 상징 동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박은 한국을 대표할 동물로 고라니를 추천했다. 윤박은 "고라니는 멸종 위기로, 전세계 고라니 대부분이 주로 한반도에 서식한다. 개체수가 얼마 안 되는 동물인데, 우리나라에 대부분 살고 있으니까 한국을 대표할 수 있지 않을까(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윤박은 반려견 네 마리를 키우는 고충에 대해 "배변량이 엄청나다. 치우는 건 상관없는데 냄새가 나서 겨울에도 문을 열어놓고, 초를 항상 켜놓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애기 때는 벽지를 뜯어서 도배도 두세번 다시 했다. 아버지 마음으로 키우고 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홈 CCTV도 설치해서 지켜본다고. 

윤박은 반려동물에 대한 세금에 대해선 반대표를 던졌다. 그는 "반려견이 돈이랑 엮이는 게 거부김아 들어서 세금에 반대했는데, 결론은 세금이 아니라 반려동물에 대한 마음이다. 세금과 책임감은 별 관련이 없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박은 "제가 동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많이 배웠다. 동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고, 좀 더 나은 동물복지를 위해 힘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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