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2 여학생의 '극한인생'.."일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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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미용실에서 일하는 중2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엄마가 하시는 미용실에서 일을 돕는 중2 여학생이 고민을 털어놨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도와드렸다며 평일에는 오후 4시반부터 8시까지, 주말에도 아침 9시에서 저녁 8시까지 일한다며 너무 힘들다고 심경을 밝혔다.
엄마는 "원래 하던 일인데 내 생각에는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다"라고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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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엄마의 미용실에서 일하는 중2 소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22일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엄마가 하시는 미용실에서 일을 돕는 중2 여학생이 고민을 털어놨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도와드렸다며 평일에는 오후 4시반부터 8시까지, 주말에도 아침 9시에서 저녁 8시까지 일한다며 너무 힘들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 용돈을 많이 받겠다는 MC들의 질문에 "요즘 알바 최저 시급이 6470원 정도 된다 하지만 하루 시급이 2천원이다"며 "부당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엄마는 "원래 하던 일인데 내 생각에는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다"라고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오빠도 일을 시키느냐는 말에 "아들은 고등학생이라"라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또한 방과후 바로 미용실로 와서 공부하기, 스마트폰은 대학갈 때까지 금지 등의 독특한 교육방침을 주장했으나 MC들의 공감을 얻지는 못했다.
euro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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