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써클' 여진구·안우연, 공승연 쫓다가 실종? 김강우 찾아낼까 (첫방)

김예나 기자 입력 2017. 5. 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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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여진구 안우연 앞에 나타난 공승연은 진짜 외계인일까.

22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연출 민진기) 1회 '파트1: 베타프로젝트'에서는 어린 김우진(여진구)과 김범균(안우연) 앞에 한정연(공승연)이 외계인으로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진의 예상대로 김범균은 여전히 외계인을 쫓고 있었다.

김범균은 자신이 일하는 빵집의 2층을 가리키며 김우진에게 "외계인이 사는 은신처"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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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써클' 여진구 안우연 앞에 나타난 공승연은 진짜 외계인일까.

22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극본 김진희·연출 민진기) 1회 '파트1: 베타프로젝트'에서는 어린 김우진(여진구)과 김범균(안우연) 앞에 한정연(공승연)이 외계인으로 첫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우진은 외계인을 향해 손을 뻗으며 다가갔다. 무표정한 얼굴로 서있던 외계인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세월이 흘러 김우진은 대학생이 됐다. 한담과학기술학교에 다니는 김우진은 학비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치열하게 살고 있는 학생이었다.

학교는 학생들의 연이은 죽음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했다. 그 와중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김우진을 다른 학생들로부터 미움을 받았다.

이때 한 선배가 김우진에게 "너네 형은 교도소에서 나왔냐. 정신병원 나오자마자 교도소 갔다며"라고 비아냥 거렸다.

김우진은 어린 시절 목격한 외계인의 정체를 쫓으며 강한 집착을 보여왔다. 그러던 중 교도소까지 다녀오게 됐던 것.

김우진은 "아직 형기 남았다. 걱정해주니까 미리 말하겠다. 나 갈굴 생각하지 마라. 나 엄청 똑똑하고 못된 놈이다"고 했다.

이후 김우진은 우연히 사건현장에서 전기충격기가 발견됐다는 얘기를 듣게 됐다. 전기충격기는 김범균이 과거 범죄의 도구로 사용했던 것이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서둘러 집으로 향한 김우진은 집에서 김범균과 마주쳤다. 김범균은 모범수로 가석방됐다고 했다. 그리고 이제부터 제빵사로 착실하게 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김우진은 김범균을 쉽게 믿지 못했다. 김우진은 김범균의 뒤를 밟았다. 김우진의 예상대로 김범균은 여전히 외계인을 쫓고 있었다.

김우진은 학생들을 죽인 범인이냐고 물었다. 김범균은 "외계인이 그런거다. 너한테 거짓말해서 미안한데 믿지 않을까봐 그랬다. 이번에는 진짜 확실하다"고 소리쳤다.

김범균은 자신이 일하는 빵집의 2층을 가리키며 김우진에게 "외계인이 사는 은신처"라고 소개했다. 그곳은 텅 비어 있었다. 김범균은 "날 감시하고 있었던 거다. 어제 분명히 있었다. 여기 그 여자가 있었다. 그 외계인이 있었다"며 날뛰었다.

김우진은 그런 김범균을 끌어 안으며 "형까지 제발 이러지마. 나 그동안 힘들었다. 형이 필요하다. 그러니까 이제 그만하고 그냥 내 옆에 있어주라"고 애원했다.

그러자 김범균은 "진짜 외계인이 없다면 내가 미친거냐. 아직 안 늦었다. 잡을 수 있다. 잡아야 한다"며 그대로 밖으로 뛰쳐 나갔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이때 두 사람 앞에 어린 시절 봤던 외계인의 얼굴과 똑같은 한정연이 걸어오고 있었다.

김범균은 "증거 3호, 외계인"이라며 한정연을 가리켰다. 김우진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파트2: 멋진 신세계'에서는 김우진 김범균 형제가 20년 전 실종 신고를 당한 이후 20년이 흐른 2037년까지도 찾지 못했다는 단서가 밝혀지면서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써클|여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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