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구두 만든 기업 2013년 폐업..'조금만 일찍 알았더라면'

이희진 기자 2017. 5. 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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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를 만들었던 사회적기업 아지오가 2013년 폐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두를 만드는 풍경 측 관계자는 2013년 "2010년 1월 청각장애인의 자립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사회적기업이다. 자체브랜드 아지오를 개발해 최고의 제품은 언젠가 인정받는다는 믿음과 신념으로 부단히 노력했지만,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운영 법인에서 사업포기 결정을 내렸다"며 폐업하게 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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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구두를 만들었던 사회적기업 아지오가 2013년 폐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구두를 만드는 풍경 측 관계자는 2013년 “2010년 1월 청각장애인의 자립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작한 사회적기업이다. 자체브랜드 아지오를 개발해 최고의 제품은 언젠가 인정받는다는 믿음과 신념으로 부단히 노력했지만, 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운영 법인에서 사업포기 결정을 내렸다”며 폐업하게 됐음을 알렸다.

그는 “아지오 고객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신뢰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손해를 감수하면서 노력했지만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다”며 “우리 아지오(AGIO)를 구매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평생 A/S를 해드리겠다는 약속을 더 이상 지킬 수 없게 되어 너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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