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금 전후 확 달라지는 '스타로드'의 몸매.."같은 사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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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영화배우 크리스 프랫의 입금 전후 변화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스크린 속에 등장하는 배우는 탄탄한 근육질에 멋진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일상에서는 그와 반대인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반전매력을 선사했기 때문.
작품 촬영에 들어가기 전 배가 나온 친근한 동네 아저씨 이미지였던 크리스 프랫은 입금 후 '가오갤'의 히어로인 '스타로드'로 완벽히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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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영화배우 크리스 프랫의 입금 전후 변화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스크린 속에 등장하는 배우는 탄탄한 근육질에 멋진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일상에서는 그와 반대인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반전매력을 선사했기 때문.
최근 국내서 개봉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의 ‘스타로드’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은 영화 속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6개월만에 27kg을 감량했다.
전편 오디션 당시 감독인 제임스 건(James Gunn)은 크리스 프랫이 주인공을 하기엔 통통한 얼굴 때문에 카리스마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수백만 달러가 오가는 계약 상황에서 위기를 느낀 크리스 프랫은 136kg가 넘는 거구임에도 불구하고 혹독한 다이어트를 거쳐 지금의 스타로드 역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작품 촬영에 들어가기 전 배가 나온 친근한 동네 아저씨 이미지였던 크리스 프랫은 입금 후 ‘가오갤’의 히어로인 ‘스타로드’로 완벽히 변신했다. 후속편인 ‘가오갤2’를 찍기 전 잠시 후덕한 모습으로 되돌아간 그는 후속편 촬영 일정이 확정되자 다시금 다이어트에 돌입해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쳐 네티즌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네티즌들은 “같은 사람 맞아?”“역시 우주최강 히어로가 되는 건 쉽지 않아”“입금의 중요성”“다이어트 비법이 궁금하다”등 그의 변화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오갤2’는 지난 주 국내 누적 관객 수 25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크리스 프랫과 제임스 건 감독이 직접 한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희영 기자 nv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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