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시즌 최고 시청률 기록

권혁준 기자 입력 2017. 5. 2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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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26·AB&I)이 5년만에 '매치퀸'에 등극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골프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여제지만 국내대회 우승이 없는 박인비와 5년 무관의 미녀골퍼 김자영의 승부에 골프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고 긴장감 넘치는 매치플레이가 시청률을 견인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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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07%, 분당 최고 시청률 2.223%
프로골퍼 김자영이 21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GC에서 열린 ‘2017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후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KLPGA 제공) 2017.5.21/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자영(26·AB&I)이 5년만에 '매치퀸'에 등극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골프는 지난 21일 생중계 한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가 평균 1.070%의 시청률을 기록해 올 시즌 치러진 9개 대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닐슨코리아/수도권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결승전과 3-4위전이 낮 12시부터 약 5시간 동안 생중계 됐다.

특히 김자영과 박인비(29·KB금융그룹)가 치열한 우승컵 경쟁을 벌이던 결승전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은 2.223%까지 치솟으며 역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골프는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여제지만 국내대회 우승이 없는 박인비와 5년 무관의 미녀골퍼 김자영의 승부에 골프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고 긴장감 넘치는 매치플레이가 시청률을 견인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김자영은 지난 2012년에 이어 5년만에 매치퀸에 재등극하면서 이 대회 유일한 다승자가 됐다. 또 세계최고 박인비를 상대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부활에 성공,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SBS골프는 "2017시즌 초반 KLPGA투어의 시청률이 전년도에 비해 빠르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정은 ,박민지, 김지현 등 실력 있는 선수들의 감격적인 우승스토리에 김해림,김자영 등 KLPGA투어 간판스타들의 활약이 이어져 시청률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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