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진주시, 국제도시조명연맹 정회원 가입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제도시조명 연맹(LUCI) 정회원 도시로 최종 승인됐다고 22일 밝혔다.

LUCI 가입으로 진주시는 세계 각국 선진 도시경관 디자인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다음 달 서울서 열리는 LUCI 아시아 도시 워크숍에서 진주유등축제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세계 도시와 국제교류를 넓혀 진주유등의 세계 5대 명품 축제 진입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LUCI는 2002년 출범한 국제적인 빛의 도시 조명연합이다.

현재 유럽 32개 도시, 미주 4개 도시, 아시아 12개 도시, 아프리카 5개 도시 등 세계 71개 도시와 기업, 학자, 조명 전문가들이 야간경관 정책을 비롯한 도시계획과 조명 기술 등 다양한 정보와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시와 부산시, 광주시가 가입했다. 진주시는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가입했다.

진주시, 상·하수도 요금 인터넷서비스

(진주=연합뉴스) 진주시는 상·하수도 요금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는 인터넷 열람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들은 공휴일 등 업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상하수도 요금, 사용량, 당월 및 체납요금 조회와 과거 납부내용 조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열람 서비스는 회원가입이나 공인인증절차 없이 진주시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http://sudo.jinju.go.kr)에 접속하고 고지서에 있는 수용가 관리번호(14자리)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진주 유등, 'FIFA U-20 월드컵'서 멋자랑

(진주=연합뉴스) 진주시는 진주 유등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이 열리는 전북 전주시를 밝힌다고 22일 밝혔다.

진주시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요청에 따라 전주역 앞 '첫 마중 길' 광장에 진주 유등 40여 기를 전시했다.

이곳은 보행자 중심 광장으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고 워터 밀러,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진주유등을 널리 알릴 것으로 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요청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 강원도 평창군에 진주 유등을 전시하기로 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7/05/22 11:5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