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경 롯데그룹 신격 회장의 셋째 부인은 누구? "미스 롯데출신, 돌연 은퇴한 연예인"

사진=YTN 캡쳐
사진=YTN 캡쳐

서미경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셋째 부인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법원에서 열린 '롯데 오너가 비리'관련 3차 공판에 서미경 씨가 출석했다.

서미경은 안양예술고등학교 출신으로 미스 롯데 선발대회 1위를 하며 연예계 데뷔, 다양한 CF와 영화등의 출연으로 인기를 끌다 1981년 돌연 유학으로 은퇴선언, 2년 뒤 배우자가 있었던 신격호 총괄회장과의 사이에서 딸 신유미를 출산했다.

신격호 회장과 37세의 나이차로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그녀의 딸 신유미는 현재 롯데호텔의 고문을 맡고 있다.

한편, 서미경은 신격호 회장이 서미경과 그녀의 딸 신유미에게 지분을 챙겨주는 과정에서 300억원대의 탈세 혐의와 신동빈 회장으로부터 롯데시네마 매점을 불법 임대받아 770억원대의 부당 이득 및 배임 혐의를 받고있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