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취식, 불법대부업 조폭 67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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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영세상인을 상대로 무전취식을 일삼거나 연이자 7천%대 불법 대부업을 해온 조직폭력배 67명을 붙잡아 7명을 구속하고 60명을 불구속입건했다.
36살 박 모씨 등 조직폭력배 23개파는 2015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시내 식당이나 주점에서 음식이나 술을 시켜 먹은 뒤 싸움을 벌이거나 문신을 보여주는 등 행패를 부려 1억 7천 만원 어치를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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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 기사] [뉴스12] ‘무전취식·연7% 대부업’ 폭력조직 검거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영세상인을 상대로 무전취식을 일삼거나 연이자 7천%대 불법 대부업을 해온 조직폭력배 67명을 붙잡아 7명을 구속하고 60명을 불구속입건했다.
36살 박 모씨 등 조직폭력배 23개파는 2015년 12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시내 식당이나 주점에서 음식이나 술을 시켜 먹은 뒤 싸움을 벌이거나 문신을 보여주는 등 행패를 부려 1억 7천 만원 어치를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다. 35살 김 모씨 등 4개 조직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149명에게 100만 원 이하의 소액을 대출해주고 불법추심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미납이자를 원금에 포함시키는 수법으로 최고 7천8백%의 연이자를 챙기는 등 모두 45억 상당의 부당 이득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계애기자 (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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