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첫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지명된 김동연 후보자가 "단기적으로는 대내외 위기관리에 집중하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중심의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의 체질과 구조 개선에 신경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에 대해선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내실있는 편성과 집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증세에 대해선 조세감면 제도를 재점검하고 실효세율을 높이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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