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페이커' 이상혁, 여전히 '세계 최고 미드' 입증

2017. 5. 22.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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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전 세계 미드 라이너의 도전에도 굳건한 모습을 보이며 2017 스프링 역시 최고의 미드임을 증명했다.

한국 SK텔레콤은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 상대였던 유럽 G2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 이상혁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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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이 전 세계 미드 라이너의 도전에도 굳건한 모습을 보이며 2017 스프링 역시 최고의 미드임을 증명했다.

한국 SK텔레콤은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 상대였던 유럽 G2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고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 이상혁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1세트 경기 시작 후 13분 동안 4데스가 누적되면서 최악의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상혁의 카시오페아는 초반에 입은 치명적인 피해를 복구하며 챔피언에게 가한 대미지 21.2k로 '퍽즈' 루카 퍼코비치와 동일한 딜량을 기록했다.

3세트에서는 아리로 7킬을 올려 팀 승리에 이바지했고, 4세트 때는 2016년 7월 이후로 사용하지 않았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르블랑을 꺼내 맹활약했다. 특히 오랜만에 르블랑을 선보인 경기였음에도 뛰어난 경기력으로 SK텔레콤의 우승에 앞장섰다.

이상혁은 '퍽즈'에게 솔로킬을 당하는 등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결국 SK텔레콤의 우승을 이뤄내며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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