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일제강점기 때 일본어의 잔재?..'찐따'의 어원은

장익재 작가, 최재영 기자 기자 입력 2017. 5. 2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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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라는 말이 어리숙한 사람을 이르는 말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절름발이를 비하하는 데서 비롯된 좋지 않은 말입니다.

일본어로 절름발이를 뜻하는 '침바(ちんば)'가 일제강점기 때 '찐따'라는 말로 들어와 잔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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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따라는 말이 어리숙한 사람을 이르는 말로 알려져 있으나, 사실 절름발이를 비하하는 데서 비롯된 좋지 않은 말입니다. 일본어로 절름발이를 뜻하는 '침바(ちんば)'가 일제강점기 때 '찐따'라는 말로 들어와 잔재하게 되었습니다.

찐따라는 말이 우리나라에 정착된 것은 군대에서 부터로, 지뢰나 밟을 놈이라며 찐따라고 부르던 게 시간이 지나면서 업무능력이 부족한 후임들을 질책하는 말이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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