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北도발에 NSC 27분 개최..文대통령 "확고히 대응하라"

서미선 기자 2017. 5. 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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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을 위해 소집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개최 27분만에 종료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합동참모본부에 북한의 이상징후 여부를 확인하라고 지시했고, "NSC 상임위 차원에서 확고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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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발사 8분뒤 보고받고 NSC상임위 즉각소집 지시
(청와대 제공) 2017.5.14/뉴스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정의용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1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을 위해 소집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개최 27분만에 종료됐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합동참모본부에 북한의 이상징후 여부를 확인하라고 지시했고, "NSC 상임위 차원에서 확고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59분 북한의 미상 미사일 발사가 이뤄진 8분 후인 오후 5시7분 정의용 실장으로부터 최초 보고를 받고 NSC상임위의 즉각 소집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부터 정의용 실장 주재로 NSC상임위가 소집됐다.

문 대통령은 오후 6시27분 NSC상임위가 종료되기까지 회의 결과를 포함해 총 5차례 보고를 받았다. 그는 합참에 북한 이상 징후 여부를 확인하라고 지시했고, NSC상임위 차원에서 확고히 대응하도록 지시했다.

다만 현재 경남 양산 사저에 머무는 문 대통령이 청와대로 '급거 상경'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는 문재인정부 출범 뒤 두 번째 미사일 도발이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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