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데프콘♥이향 위한 사랑의 큐피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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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준호가 데프콘과 이향 KBSN 스포츠 아나운서를 이어줄 사랑의 큐피드로 변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리산 일대로 떠난 ‘제 1회 팔도강산 유산수비대 레이스’ 마지막 이야기와 인천광역시로 떠난 ‘야생야사(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팬심여행’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야생야사 팬심여행’을 맞아 전 한화이글스 투수이자 현재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민철과 이향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데프콘은 이향 아나운서가 등장했을 때부터 화색을 내비쳤을 뿐 아니라 최근 근황도 알고 있어 눈길을 모았다. 김준호가 이향 아나운서가 최근 일본에 다녀온 사실을 알고 있는 데프콘에게 어떻게 알았냐고 묻자 “쪽지로 이제 뭐”라고 답해 궁금증을 키웠다.

이후 ‘내 꿈은 삼진왕’ 대결이 시작됐다. 공을 던져서 인형을 맞추면 되는데, 선수 3명의 점수를 합산해 많은 점수 가져간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김준호는 “데프콘은 이향 아나운서한테 던진다고 한다. 인형 같다고”라며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했다. 이 말을 들은 데프콘은 “사람한테 어떻게 공을 던지니”라고 핀잔을 줘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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