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국정전반에 대한 안정적 경험을 발휘할 것이고,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경제민주화 공약을 실천할 인물들로 이해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이번 인사에서 우리 경제의 중요한 현안이라 할 수 있는 가계부채나 기업구조조정 등 금융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인사는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하고자 한다”며 “향후 경제수석과 금융위원장 인사에는 고도의 정책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기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