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靑경제라인 인선.."경제민주화·안정적 국정운영 조화"

경제수석 금융위원장 인선시 가계부채·금융위기 관리인사 기용해야
  • 등록 2017-05-21 오후 3:58:53

    수정 2017-05-21 오후 4:00:04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바른정당은 21일 “청와대와 내각의 경제라인 인선은 경제민주화의 실천과 안정적 국정운영을 조화시키려 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했다.

조영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국정전반에 대한 안정적 경험을 발휘할 것이고, 장하성 정책실장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은 경제민주화 공약을 실천할 인물들로 이해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 장하성 정책실장이 재벌개혁에 있어 인위적, 강제적 조치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기업이 레드라인을 넘을 경우 엄벌하되 시장규율과 질서를 지키는 범위 안에서는 자유를 보장해 경제활성화에 기업들이 앞장설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 개혁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고 했다.

다만 “이번 인사에서 우리 경제의 중요한 현안이라 할 수 있는 가계부채나 기업구조조정 등 금융위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인사는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하고자 한다”며 “향후 경제수석과 금융위원장 인사에는 고도의 정책전문성을 갖춘 인사가 기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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