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사비 제치고 카타르 리그 MVP 등극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17. 5. 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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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26, 레퀴야)가 카타르 리그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카타르축구협회(QFA)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2017년 시상식을 열고 남태희에게 최고 선수상을 수여했다.

카타르 스타스 리그 홈페이지는 "남태희는 레퀴야의 우승을 위한 훌륭한 기술과 효율성을 보여줬다. 종종 승리를 위한 해결사로 나서기도 했다"면서 "9월과 10월 선수상도 수상했다. 2013-2014시즌 12골을 넘어 개인 최다 골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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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희. (사진=레퀴야 홈페이지)
남태희(26, 레퀴야)가 카타르 리그 최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카타르축구협회(QFA)는 21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2017년 시상식을 열고 남태희에게 최고 선수상을 수여했다. 남태희는 사비와 하산 하이도스(이상 알 사드)를 제쳤다.

남태희는 현대고등학교를 다니던 2009년 프랑스 발랑시엔에 입단했다. 2012년 1월 카타르 레퀴야로 향했고, 2015년 10월에는 4년 재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올 시즌 14골 9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면서 최고 선수상을 수상했다. 남태희의 활약을 앞세운 레퀴야는 통산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남태희 이적 후 4번째 우승. 또 에미르컵 우승 1회, 셰이크 자심컵 우승 2회, 크라운 프린스컵 우승 2회 등 남태희 이적 후에만 9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카타르 스타스 리그 홈페이지는 "남태희는 레퀴야의 우승을 위한 훌륭한 기술과 효율성을 보여줬다. 종종 승리를 위한 해결사로 나서기도 했다"면서 "9월과 10월 선수상도 수상했다. 2013-2014시즌 12골을 넘어 개인 최다 골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남태희는 "좋은 선수들과 경쟁을 통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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