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서 한국인 1명 피격 사망

2017. 5. 2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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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우리 국민이 총기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5월20일 오후 16시40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시 소재 자택에서 우리 국민이 총기에 의해 피살된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이 타살로 최종 결론나면 올해 필리핀내 우리 국민의 첫번째 피살 사건이 된다.

우리 국민의 필리핀내 피살 사망자는 2015년 11명, 2016년 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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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이 총기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1일 "5월20일 오후 16시40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시 소재 자택에서 우리 국민이 총기에 의해 피살된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4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집에서 나는 악취를 맡은 이웃 주민이 창문을 통해 내부를 살펴보다 사망자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시점은 2~3일 전으로 추정된다.

이 당국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사망 원인에 대해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이어 "주필리핀세부분관은 20일 저녁 사건을 인지한 즉시 담당 영사와 코리안데스크 담당관을 함께 현장에 파견, 필리핀 경찰의 시신검시 및 사건 현장 1차 조사에 직접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정확한 현장감식 등을 위해 우리 경찰청 감식전문가 3명이 이날 저녁 현장에 파견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이 타살로 최종 결론나면 올해 필리핀내 우리 국민의 첫번째 피살 사건이 된다. 우리 국민의 필리핀내 피살 사망자는 2015년 11명, 2016년 9명이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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