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자매 인증" 김옥빈, 동생 채서진과 칸 입성

"비주얼 자매 인증" 김옥빈, 동생 채서진과 칸 입성

2017.05.21.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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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자매 인증" 김옥빈, 동생 채서진과 칸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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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본명 김고운)과 함께 칸을 찾았다.

채서진은 오늘(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긴 칸! #악녀#6/8 개봉"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언니 김옥빈의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옥빈과 채서진은 레스토랑에 함께 앉아있다. 두 자매는 인형 같은 미모를 뽐냈다.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만한 비주얼 싱크로율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분위기는 다소 상반됐다. 검은색 재킷을 입은 김옥빈은 도도하고 시크한 카리스마를 풍겼다. 화이트톤의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채서진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동생이었다.

한편 김옥빈은 영화 '악녀'로 프랑스 칸을 찾았다. 김옥빈이 최정예 킬러 숙희 역을 맡은 영화 '악녀'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

이로써 김옥빈은 8년 만에 칸에 재입성하게 됐다. 김옥빈은 지난 2009년 영화 '박쥐'로 칸을 찾았던 바 있다. 언니의 칸 입성에 동생 채서진은 존경과 부러움을 표했다.

"비주얼 자매 인증" 김옥빈, 동생 채서진과 칸 입성


"비주얼 자매 인증" 김옥빈, 동생 채서진과 칸 입성

채서진은 '악녀' 포스터 앞에서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자신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 앞에서 김옥빈은 포즈를 취했고, 채서진은 사진과 함께 "자랑스러운 우리 언니"라는 멘트를 남겼다.

김옥빈의 친동생인 채서진은 영화 '초인'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충무로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언니 김옥빈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와 전속 계약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채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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