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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백승호 골’…신태용 감독의 엄치척
기사입력 2017.05.21 09:35:03
백승호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사진=MK스포츠 DB
한국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니와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승우는 이날 전반 36분 화려한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또한 임민혁이 그라운드를 밟은 지 11분 만에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승우의 침투 패스로 맞이한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골문 빈 구석으로 차 넣었다.
5분 후에는 감각적인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백승호. 백승호는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신태용 감독의 얼굴에 미소를 활짝 띄게 만들었다.
신태용 “경기를 앞두고 이승우와 백승호에게 수만의 관중 앞에서 뛴 적이 있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하더라.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경험이 없으니 큰 압박감에)12번째 선수가 오히려 짐이 될 수도 있다”며 “하지만 선수들 모두 잘해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관중들의 함성에 더 힘을 냈다. 앞으로 더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을 해주신다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공식 명칭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다. FIFA 주관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된 것은 컨페더레이션스컵(2001년), 월드컵(2002년), U-17 월드컵(2007년) 이후 4번째다. U-20 월드컵 유치는 처음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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