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페이커' 이상혁, "최선 다해서 좋은 결과 남기겠다"

입력 2017. 5. 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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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이라 신경 안쓰고 있어요."

'북전파'나 '유럽의 페이커' 등 자신과 비교되는 다른 선수들에 대해 그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퍽스'가 '유럽의 페이커'로 불리는 평가에 대해 이상혁은 "해외에 나오면 흔한 일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웃으면서 답한 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남기겠다"는 말로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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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흔한 일이라 신경 안쓰고 있어요."

'북전파'나 '유럽의 페이커' 등 자신과 비교되는 다른 선수들에 대해 그는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자신의 역할이나 기량이 중요하지 주변의 반응에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페이커' 이상혁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G2 e스포츠가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WE와 4강전서 유럽의 페이커로 불리는 '퍽스' 루카 페르코비치의 대활약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G2는 오는 22일 새벽 3시 MSI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SK텔레콤과 5전 3선승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상혁은 이번 MSI 기간 자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한 상황. 오리아나 피즈 카시오페아 아리 에코 신드라 등 6가지 챔피언을 꺼내들어 세트당 평균 3.54킬 1.46데스 4.62 어시스트로 전체 KDA 5.58을 기록, KDA 전체순위 3위에 올라있다. 미드 라이너들 중에서는 단연 1위.

'퍽스' 루카 페르코비치는 이번 대회 기간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두 번째로 주목받는 미드 라이너. 이날 경기서도 고비 때마다 활약을 펼쳐 G2를 결승무대로 이끌었다. 이번 대회 평균 KDA는 3.57

'퍽스'가 '유럽의 페이커'로 불리는 평가에 대해 이상혁은 "해외에 나오면 흔한 일이라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웃으면서 답한 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남기겠다"는 말로 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플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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