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과 채서진 / 사진=김옥빈 인스타그램 |
'악녀' 김옥빈이 동생 채서진과 함께 칸에 입성했다.
김옥빈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제 70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 도착했다. 김옥빈은 올해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악녀'(감독 정병길)의 히로인으로 칸을 찾았다. 김옥빈의 칸 방문은 2009년 '박쥐'로 칸 경쟁부문에 초청된 뒤 8년 만이다.
김옥빈은 특히 동생인 채서진(본명 김고운)과 함께 칸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나란히 칸에 입성한 미녀 자매는 함께 막상막하 미모를 뽐내는 사진을 SNS에 공개하며 시선을 붙들기도 했다.
한편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다. 김옥빈이 숙희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를 뽐냈다.
김옥빈 외에 김서형, 성준이 정병길 감독과 함께 21일 밤 열리는 '악녀'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레드카펫에 오른다. 세계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악녀'는 한국에서는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김옥빈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