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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 알리는 절기 '소만'…오후부터 맑아져

등록 2017.05.21 07: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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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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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 소만(小滿)인 21일 제주지역은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대체로 맑아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 16도 서귀포 18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오르겠고, 낮 기온은 제주 23도 서귀포 24도로 23∼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1.5m로 대체로 잔잔하게 일겠으며,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면서 자외선 수치가 오르겠으니 외출 시에는 피부가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22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다시 청명한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산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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