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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과 기대가 공존하다···노무현 서거 8주기 시민문화제

입력 : 2017.05.20 21:30 수정 : 2017.05.21 15:09

박용필·이준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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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20일 광화문 광장에서 시민문화제가 열렸다.

노무현재단의 주최로 열린 문화제에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1만3000명(경찰 추산)의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문화제 현장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분위기와 새 정부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공존했다.

대선 경선 당시 경쟁자였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 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도 함께 했다. 시인인 도종환 의원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헌시를 낭송했다. 가수 안치환씨와 조PD, 크라잉넛, 장필순 등도 출현했다.

유시민 전 장관의 사회로 진행된 현장 토크쇼에서 안희정 지사는 “문 대통령이 이 시대의 상쾌한 공기처럼 모든 사람에게 더 환한 웃음과 잘 될 거라는 기대로 곳곳에 활력을 주는 것 같다”면서 “문재인 시대가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를 크게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요새 제가 청와대에 앉아있는 것 같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다하고 있다”면서 “조직된 깨어있는 국민의 행동하는 힘이 세상을 바꾸는 현장을 직접 봤기 때문에 정말 감동”이라고 말했다.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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