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창, 스텔라데이지호 피해자 가족 농성현장 방문

대통령 취임 1호 민원, 관련부처에 사고 진행상황 수시 확인하고 종합적 대책마련 지시
  • 등록 2017-05-20 오후 5:07:07

    수정 2017-05-20 오후 5:07:07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은 20일 스텔라데이지호 피해자 가족들의 농성 현장을 방문했다.

하 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효자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마련된 농성 현장을 찾아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인공위성 촬영을 통한 적극적 수색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하 수석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외교부, 미래창조과학부 관련부서 책임자들로부터 사고경위와 현황을 긴급보고 받고 종합적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1시간여 동안 진행된 피해자 가족들과의 면담을 통해 피해자 가족의 이야기를 경청한 하 수석은 관련부처들이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진행상황에 대해 수시로 확인하고 브리핑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하 수석은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는 대통령 취임 1호 민원”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선박안전관리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점검하고 개혁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이던 지난달 17일 대선 첫 유세날 용산역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구조 작업을 이어달라는 호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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