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시즌2' 장문복, 김태민 중도 하차에 "높은 곳에서 만나고 싶었다"

민경아 온라인기자 kyu@kyunghyang.com 2017. 5. 2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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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 101 시즌2’ 장문복, 김태민 중도 하차에 충격

김태민(좌), 장문복(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김태민이 장폐색증으로 중도 하차하게 된 가운데 장문복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장문복의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태민의 하차 소식을 접하고 장문복이 많이 놀라고 안타까워했다”며 “열심히 노력해 높은 곳에서 만나고 싶었는데 아쉽다고 했다. 김태민이 건강을 회복해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민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 측은 1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 소속 연습생 김태민이 지난주 갑작스레 복통을 느껴 병원에 방문한 결과, 장폐색증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김태민이 더 이상 <프듀101>에 출연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되어 제작진과의 충분한 상의 후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태민은 지난 방송에서 김종현, 라이관린, 장문복과 함께 송민호의 ‘겁’으로 포지션 평가 무대를 꾸몄다.

<민경아 온라인기자 ky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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